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영화 '범죄도시4'는 일일 관객수 121만9040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320만5209명이다. 전작 '범죄도시3'가 지난해 6월 3일 토요일 기록인 일일 관객수 116만2564명까지 뛰어넘으며 시리즈 최다 일일 관객수 동원 신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올해 최고 흥행 신기록과 '신과함께-인과 연'(2018) 이후 한국 영화 일일 최다 관객수를 동원하며 오늘 400만 관객 돌파까지 예고했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