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20~23일(현지시간) 열리는 이번 연례행사에서 황 대표는 첫날인 20일 오전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올라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하이퍼오토메이션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특히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 등과 함께 기조연설자로 초청돼 눈길을 끈다. 첫 기조연설자로는 마이클 델 테크놀로지스 회장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빌 맥더멋 서비스나우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황 대표 순이다.
델 테크놀로지스 관계자는 "기조 연설자에 삼성SDS의 황 대표를 초청했다"면서 "삼성SDS의 AI 관련 역량과 서비스와 관련해 델과의 협력 내용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SDS 관계자는 "델의 초청으로 황 대표가 기조 연설자로 참여하게 됐다"면서 "글로벌 IT업계 인사들이 기조 연설자로 함께 참석하는 만큼 다양한 사업적 논의가 있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