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베트남전 한국군 파병 60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의 문화복지를 위해 3억원 상당의 여행상품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베트남전 참전용사와 그 가족 20인에게는 롯데관광개발의 대표 인기 여행상품인 크루즈 여행의 기회를 증정한다.
제공되는 크루즈 여행은 오는9월 17일 속초항에서 출발해 일본 사카이미나토-가나자와-마이즈루를 거쳐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4박5일 일정이다.
국가유공자와 가족에게는 롯데관광개발의 해외여행 상품에 대해 상시 3%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표한다.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회장은 4·19혁명 국가유공자다. 2020년 4.19혁명 60주년 기념사업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23년부터 4.19공법단체총연합회(민주혁명회, 희생자유족회, 공로자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