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尼 신수도 누산타라, 브라질리아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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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산타라 수도청의 밤방 청장왼쪽이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의 이바네이스 호샤 주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누산타라 수도청 제공
누산타라 수도청의 밤방 청장(왼쪽)이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의 이바네이스 호샤 주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누산타라 수도청 제공)


인도네시아 동칼리만탄주에 정비하는 신수도 ‘누산타라’의 행정기관 누산타라수도청의 밤방 수난토노 청장은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를 방문해 이바네이스 호샤 브라질리아 주지사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브라질리아로의 브라질 수도 이전 64주년 기념 계기에 밤방 청장이 브라질리아를 방문, 수도 이전과 관련된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밤방 청장은 “브라질리아는 브라질의 신수도로, 국가의 중심부에 새로운 경제적・정치적 성장거점을 구축해 나가는데 있어 다양한 과제에 성공적으로 대처해 온 경험을 지니고 있다”고 지적하며, 브라질리아의 경험을 누산타라의 교훈으로 삼겠다는 의향을 나타냈다.

 

밤방 청장에 따르면 양측은 도시개발 외에도 스마트 시티 개발, 녹색도시 육성, 인프라 개발, 포괄적인 커뮤니티 구축, 기후변동 노력 등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누산타라 수도청이 해외 도시와 노하우 공유 등의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으로 다섯 번째다. 지금까지 아스타나(카자흐스탄), 캔버라(호주), 싱가포르, 선전(중국)과 유사한 종류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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