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유현철♥김슬기, '파혼설' 딛고 최근 혼인신고 마쳤다

2024-04-23 10:37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연애 프로그램 '돌싱글즈' 출신 유현철과 '나는 솔로' 출신 김슬기가 혼인신고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빠는 감정 표현을 안 하고 이 상황이 싫으니까 끊어버린다고 생각을 하지만"이라고 말했고, 유현철은 "그 상황이 왜 싫은 거냐면 자기가 말이 빨라지고 언성이 높아지면 우리가 지금 대화를 할 수 있는 감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만류했다.

    유현철은 "그렇게 감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건 진심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다.

  • 글자크기 설정
22일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 사진TV조선
지난 22일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 [사진=TV조선]

연애 프로그램 '돌싱글즈' 출신 유현철과 '나는 솔로' 출신 김슬기가 혼인신고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유현철과 김슬기가 혼인신고를 마쳤다. 두 사람은 돌아온 싱글(돌싱)이며, 각각 자녀 한 명씩을 양육하고 있다. 
이날 유현철과 김슬기는 심리 상담을 한 후 갈등을 빚은 지 일주일이 지나 단둘이 대화할 시간을 가졌다.

유현철은 "내가 꽃 사 왔지. 자기 기분 좋아지라고"라며 꽃다발을 선물했고, 김슬기는 "예쁘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가 지난주에 검사를 받지 않았냐. 성향이 다르단 것을 들었고. 나도 자기한테 한 발짝 더 알고 다가가는 그런 검사이지 않았냐"며 "(그런데) 우리가 그날 한 발짝 다가가지 못했잖아"라고 운을 뗐다.

김슬기는 "그때 일은 그때 일이고 우리는 앞으로 같이 살아야 될 날들이 더 있으니까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하면 더 좋게 아이들한테도 그렇고 우리한테도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얘기해 보고 싶긴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거기서도 느꼈던 건 그거다. 우리가 마지막에 대화할 자리가 있었고 처음에 이야기 꺼내는 건 좀 무섭긴 했다. 내가 안에서 최악을 계속 생각하고 있다 보니까 무슨 말을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할 거 같아서 입을 다물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김슬기는 "항상 내가 최악을 생각하는 이유가 오빠가 피해버리니까. 오빠는 감정 표현을 안 하고 이 상황이 싫으니까 끊어버린다고 생각을 하지만"이라고 말했고, 유현철은 "그 상황이 왜 싫은 거냐면 자기가 말이 빨라지고 언성이 높아지면 우리가 지금 대화를 할 수 있는 감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만류했다.

유현철은 "그렇게 감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건 진심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다. 화가 나 있거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서 나오는 말들이라고 생각하니까. 오히려 싸울 때는 그럴 수 있다. 풀 때는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풀 때도 눈물을 흘린다든가 감정이 말이 빨라지든가 그러면 난 아직 풀 준비가 안 돼 있다고 생각하는 거다"며 설명했다.

유현철은 "앞으로 또 그런 일이 없지 않겠지. 서로 의견 충돌이 있을 수도 있고 그걸 내가 잘 적용하면 잘 지내지 않을까. 앞으로 사는 데 있어서"라고 덧붙였다.

이로부터 며칠 후 유현철과 김슬기는 최근 불거진 파혼설과는 다르게 직접 시청에 방문, 혼인신고를 완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