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이스라엘-이란 사태에 TF 구성..."중동 수출중인 1만2000여개 중소기업 중점 관리"

2024-04-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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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확전 가능성에 중소벤처기업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앞으로도 중동에 수출 중인 1만2000여개 중소벤처기업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해 종합적인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범부처 합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또 물류비와 유가 상승 등 이번 사태의 글로벌 경제 파급효과로 인한 중소벤처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TF를 통해 상황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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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기부
1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이란의 이스라엘 무력 공격과 관련한 중소벤처기업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밝혔다. [사진=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확전 가능성에 중소벤처기업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15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 및 유관기관 등과 중소벤처기업 피해 현황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이번 사태로 인한 영향은 제한적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충돌 이후 지방중기청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피해 사례를 접수해 왔다. 앞으로도 중동에 수출 중인 1만2000여개 중소벤처기업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해 종합적인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범부처 합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또 물류비와 유가 상승 등 이번 사태의 글로벌 경제 파급효과로 인한 중소벤처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TF를 통해 상황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필요시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정책 수단을 적기에 강구할 계획이다.
 
이대희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중동 분쟁이 이란의 이스라엘 직접 공격이라는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된 만큼 추가적인 교전과 이에 따른 확전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의 피해를 면밀히 살펴 필요한 정책 지원이 적기에 강구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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