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중진공과 中企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지원 맞손

이재필 기보 이사(오른쪽)와 반정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혁신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기보)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중소기업 기술이전 수요발굴 확대와 기술거래시장을 활성화에 나선다.
 
기보에 따르면 15일 경남 진주시 중진공 본사에서 ‘기술이전 수요발굴 확대 및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 기술이전 수요발굴 강화 △서포터즈 제도 홍보와 참여 독려 △기술거래 협력체계 구축과 기술거래·사업화 정보 공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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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은 중소기업 네트워크와 기술교류 노하우를 기술이전 수요발굴에 활용하고 기보는 기술이전에 기여한 서포터즈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기보는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거래를 활성화하고 우대보증을 지원하고 있다”며 “외부기술 도입을 통해 개방형 기술혁신을 추진 중인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한국창업보육협회·한국평가데이터, 3월 NICE평가정보·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의 업무협약에 이은 다섯번째 서포터즈 업무협약이다. 기보는 올해 3월부터 중소기업과 업무 접점을 보유한 민·관·유관기관의 소속 인력을 서포터즈로 등록해 기술수요를 발굴·추천하는 기술거래 서포터즈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