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첫 번째 음반으로 초동 신기록을 달성했다.
8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베이비 몬스터(BABYMONS7ER)'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총 40만 1287장 판매됐다. 이는 K팝 걸그룹이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한 앨범 초동 판매량 기준 최다 수치다.
또 베이비몬스터는 앨범 판매량뿐만이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미니 1집은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쉬시(SHEESH)'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69위로 올해 K팝 걸그룹 최고 진입 기록을 달성했다.
뮤직비디오의 인기도 뜨겁다. 공개와 동시에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으로 직행했고 유튜브 글로벌 주간 차트 정상을 꿰찼다. 조회수 역시 가파르게 상승해 7695만 뷰를 넘어 1억 뷰 고지를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다채로운 콘텐츠와 방송 출연, 팬사인회 등을 통해 국내 팬들과 교감에 나선다. 또 일본 도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 아시아 5개 지역 팬미팅 투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출연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 저변을 넓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