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도시공사가 지난 3일 탄소중립·녹색성장 강화방안으로 과천시민회관에 공급전력 제어시스템을 설치해 시선을 끈다.
5일 공사에 따르면, 공급전력 제어시스템은 전압강하를 통해 부하가 필요로하는 최적·최소 전압을 유지·공급하면서 사용전력을 절감하는 기술제품이다.
이 기간 계량기의 전·후 검침으로 전력에너지 절감효과를 면밀하게 검증했고, 시험설치 결과로 기존 소비전력 대비 5.6% 절감됐다. 또 기준 설정 목표 이상 상회해 과천시민회관에 공급전력 제어시스템을 도입 설치하게 됐는데 연간 소비전력30Mwh, 전기료 4백923천원의 예산 절감이 예상되고 있다.
공급전력 제어시스템 도입으로 기후위기 탄소중립 실천, 녹색성장 기여, 전력 에너지 효율화, ESG 경영으로 중소기업의 재정 건정성·운영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사는 2050 탄소중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