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기 레드팀, 공식 활동 시작…외부정책 중심 논의 및 후속조치 강화

2024-04-04 13:55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경기도 4기 레드팀이 첫 회의를 열고 레드팀은 도정을 비판적 시각에서 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등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4기 레드팀의 활동기간은 오는 9월까지이며 레드팀장의 경우 팀원들의 호선으로 선정해 보다 자유로운 논의와 비판을 이어간다.

    지난 2월 활동을 마친 레드팀 3기는 '주간업무보고서 작성 금지', '도지사 참석 행사·일정 갑작스러운 변경 및 불참 통보 개선',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 실천'을 제안해 업무 현장에서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바 있다.

  • 글자크기 설정

도 외부정책 중심 논의 및 후속 조치 강화해 도민에게 영향력 있는 대안 모색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경기도 4기 레드팀이 첫 회의를 열고 레드팀은 도정을 비판적 시각에서 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등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4기 레드팀은 3월 내부 공모를 통해 도청 5급 이하 직원 7명과 공공기관 차장급 이하 실무직원 3명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첫 회의에서는 1~3기 레드팀의 활동 성과와 아쉬운 점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4기 레드팀은 외부 정책 의제를 중심으로 도민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대안을 모색해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레드팀 정기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을 실무부서와 대면‧비대면 숙성 회의를 통해 후속 조치를 강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정책 현장 체험도 실시하기로 했다.

4기 레드팀의 활동기간은 오는 9월까지이며 레드팀장의 경우 팀원들의 호선으로 선정해 보다 자유로운 논의와 비판을 이어간다. 지난 2월 활동을 마친 레드팀 3기는 ‘주간업무보고서 작성 금지’, ‘도지사 참석 행사·일정 갑작스러운 변경 및 불참 통보 개선’,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 실천’을 제안해 업무 현장에서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바 있다.

특히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 실천’ 제안의 경우 △‘잔반! 퇴장!’ 실천 강조 주간 운영(2월 19~29일) △‘깨끗한 식판’ 인증샷 챌린지 릴레이(252명 참여) 등을 통해 구내식당에서 1인당 잔반량을 34% 줄이기도 했다.

4기 레드팀장을 맡은 경기도 A 주무관은 “비판이나 정책 제안이 현재의 법령이나 조례에 맞지 않더라도 도민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면 제도를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레드팀이 도정 변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