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식 "김문수 후보, '무상삼합' 의혹" 고발장 접수

2024-04-04 11:22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신성식 후보(무소속)는 4일 순천선거관리위원회에 김문수 후보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에 대해서 고발장을 접수했다.

    신성식 후보는 "김문수 후보의 후보자재산신고사항에 기재된 공개된 재산은 1억7000만원으로 기재되어 있고, 본인 명의의 차량도 2004년식 뉴그렌저로 등재되어 있다"고 밝히며, "하지만 김문수 후보가 순천에서 활동하는 동안 주로 이용한 차량은 고가의 벤츠 또는 RV 차량으로 이 차량에 대해서는 재산신고내역을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오천지구 원룸 관련 금액도 재산신고 내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며, 2년여 동안 함께 활동한 지인 2인에 대해서도 신고한 재산내역으로는 도저히 임금을 지급할 수 없는 상황으로 비춰진다"며 이는 불법 후원을 받았거나, 고의누락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 글자크기 설정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고발장 접수


 
신성식무소속후보 사진신성식후보캠프
신성식(무소속) 후보 [사진=신성식 후보 캠프]

신성식 후보(무소속)는 4일 순천선거관리위원회에 김문수 후보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에 대해서 고발장을 접수했다. 

신성식 후보는 “김문수 후보의 후보자재산신고사항에 기재된 공개된 재산은 1억7000만원으로 기재되어 있고, 본인 명의의 차량도 2004년식 뉴그렌저로 등재되어 있다”고 밝히며, “하지만 김문수 후보가 순천에서 활동하는 동안 주로 이용한 차량은 고가의 벤츠 또는 RV 차량으로 이 차량에 대해서는 재산신고내역을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오천지구 원룸 관련 금액도 재산신고 내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며, 2년여 동안 함께 활동한 지인 2인에 대해서도 신고한 재산내역으로는 도저히 임금을 지급할 수 없는 상황으로 비춰진다“며 이는 불법 후원을 받았거나, 고의누락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김문수 후보는 지난 3일 mbc TV토론회에서 원룸에 대해서는 타인 명의라고 말하고, 차량에 대해서는 유류비만 본인이 감당한 것으로 밝혔으며, 조력자의 활동에 대해서도 자원봉사로 발언했다. 

정치자금법에서 기부는 제3자가 정치활동을 하는 자의 활동에 소용되는 비용의 일체를 보고 있어, 자원봉사라 할지라도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가 인정된 사례가 다수 있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