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소상공인 물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3일 중소기업유통센터에 따르면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된 시범사업으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상공인 상품배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풀필먼트 물류 서비스 지원 △선정된 소상공인을 위한 기획전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지원목표는 소상공인 250개사로, ‘큐익스프레스’ 스마트물류 시스템과 풀필먼트 센터와 연계한 ‘티몬’과 협업한다.
또한 선정된 소상공인 제품이 효과적으로 노출될 수 있도록 관련프로모션, 기획전도 운영해 매출 개선, 제품 인지도 향상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사업체 평균 종사자 수는 1.73명 정도 수준이다. 제품 생산, 마케팅에 배송까지 직접 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스마트물류 지원 사업이 소상공인의 편의개선, 근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