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3일 “벤치마킹 성과공유회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시정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흡족해 했다.
이날 하 시장은 4월 월례조회에서 정책형 벤치마킹 추진단의 남이섬 우수사례 벤치마킹 추진 성과공유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정책형 벤치마킹은 2024년부터 추진하는 새로운 형태의 벤치마킹이라고 하 시장은 귀띔한다.
시정 현안사항에 맞춰 벤치마킹 대상지를 정책적으로 발굴하고 여러 관련부서가 함께 우수사례 탐방 후 부서의 경계 없이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누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문화예술과 이해선 그림책꿈마루팀장이 남이섬 소개·성공비결을 소개하고, 그림책꿈마루에 접목할 수 있는 적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을 통한 양 기관의 교류 활성화 방안과 그림책꿈마루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하은호 시장은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함할 수 있는 유익한 벤치마킹을 적극 추진하고 성과공유의 기회를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 시장은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의 우수한 행정사례들을 직원들이 직접 경험해보고 시정에 접목할 과제를 발굴하고자 직원들이 대상지역을 자율적으로 정해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자율형 벤치마킹도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