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배우 이장우와 손잡고 지난주 출시한 ‘맛장우’ 간편식 5종이 출시 일주일만에 약 35만개가 팔렸다고 27이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초 배우 이장우를 2024년 간편식 모델로 발탁하고 ‘맛으로 무장해제, 맛장우’ 콘셉트의 간편식을 본격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맛장우 간편식 인기 비결로 ‘맛과 양’을 꼽았다.
실제 맛장우 도시락 3종 경우 고추장불백, 돈까스&김치제육, 전주비빔밥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식사 메뉴에 각종 반찬을 보다 푸짐하게 구성했다. 같이 선보인 맛장우 매콤제육김밥은 기존 일반 김밥보다 4알을 더 추가됐다. 또 ‘맛장우 전주비빔삼각김밥’도 일반 삼각김밥 대비 중량을 약 35% 더 늘렸다.
세븐일레븐의 맛장우 시리즈는 4월에도 계속 이어진다. 내달 2일부터 고객 선호도가 높은 비빔밥과 인기 도시락, 삼각김밥, 김밥 등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4월 한달간 맛장우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전 품목에 대해 비씨카드 또는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30%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최근 런치플레이션으로 인해 편의점 간편식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간편식에 대한 진심이 고객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넉넉한 양의 맛 좋은 간편식을 계속 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