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는 27일(한국시간) "진화된 원 클럽(One Club)을 출시했다. 전 세계 팬과 골퍼들이 일 년 내내 스포츠를 경험하는 방식으로 고안된 소비자 멤버십"이라고 밝혔다.
플랫폼인 원 클럽은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주요 회원 혜택은 △ R&A TV 독점 생중계 및 녹화 골프 중계 △ 독창적인 골프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 골프 코칭 네트워크 △ 보상 및 경험 △ 경쟁 이벤트 △ 강화된 티켓팅 기회 등이다.
R&A는 원 클럽과 함께 R&A TV를 개국했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디(브리티시) 오픈, AIG 위민스 오픈 등을 시청할 수 있다. 멀티뷰 및 라이브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 밖에도 인기 유튜버인 릭 쉴즈, 레슨프로인 필 케년 등의 골프 콘텐츠와 레슨을 볼 수 있다.
원 클럽에서는 다양한 보상과 경험 기회가 주어진다. VIP 호스피탈리티 패키지, 선수와의 만남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파트너 애플리케이션과 연결된 장치를 이용하면 가상 글로벌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다. 도전 성과에 따라 R&A 대회장에서 라운드할 수 있다.
티켓팅도 가능하다. 향후 R&A 대회장에는 원 클럽 전용 텐트가 설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일 아르밋 R&A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우리는 골프가 모든 연령대와 배경의 사람들에게 더 접근하기 쉽고 매력적이기를 원한다. 원 클럽은 메이저 대회의 흥분과 드라마 또는 일 년 내내 스포츠를 즐기면서 얻는 즐거움을 통해 팬과 골퍼가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르밋 R&A CCO는 "우리는 마스터카드 등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골프 경험을 향상시키고 골프에 대한 유대감을 느끼게 해주는 독특한 혜택과 보상 컬렉션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스포츠에 몰입할 수 있는 설득력 있는 이유를 제공하고 있다. 이것이 스포츠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미래 성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