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19~34세 청년 취업지원 교육 실시"

 

서울 관악구는 정부의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관악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연속 3회 선정되면서 취업을 포기한 청년들의 구직 자신감 회복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해 구직의욕 고취와 자신감 강화를 돕고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악구는 남부순환로 관악청년청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취업 희망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관악청년청은 지난해 4월 개관해 청년에게 맞춤형 정보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관악청년청은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의욕 고취를 위한 △진로 탐색 △밀착 상담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단기(40시간) △중기(120시간) △장기(200시간)로 구분해 운영되며, 교육 수료 시 참여자에게 최소 50만원부터 인센티브를 준다.  특히, 참여자가 실제로 취업 관련 활동을 시도하는 경우에는 최대 300만원까지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단기 도전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부터 청년 20명을 워크넷과 관악청년청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최근 고용한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주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경제구청장으로서 앞으로도 청년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관악구에서 다양한 지원책을 펴 청년들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완주군, '쉬는 청년' 취업지원에 적극
• 군산시, 2024년 취업박람회(잡페스티벌) 와글와글 취업JOB談 '청년정책 홍보 및 컨설팅'부스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