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결식 우려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향기솔솔 행복반찬 나누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지역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담당자와 순천시니어클럽 손맛애(愛)반찬 간 협력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과 고령의 부부가구, 장애인가구, 기타 질병 등으로 식사 준비·해결이 곤란한 50가구에 매주 한 차례 따뜻한 반찬과 안부살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결식 우려 취약계층에 균형잡힌 영양식 제공과 안부를 살핌으로 돌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