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17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 4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3%, 최고 14%를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9%, 최고 15%다. 특히 '눈물의 여왕'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을 뿐만아니라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또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평균 5.1%, 최고 5.9%를 기록, 전국 기준 5.5%, 최고 6%를 기록하는 등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지상파를 포함해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역대급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가 아내 홍해인(김지원 분)을 향해 요동치는 마음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의 무심한 손길에 가슴이 뛰고 아픈 홍해인을 걱정하는 등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백현우의 감정이 부부 사이의 변화를 예고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