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판 틱톡 '더우인'에는 홍콩 리펄스베이 해변에서 일어난 23초가량의 영상에 관심이 쏠렸다.
영상 속에는 백인 여성이 모래 위에 앉아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문제는 중년 남성들이 다가오더니 갑자기 같이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고, 이 과정에서 신체 접촉을 한 것.
불쾌함에 여성이 어깨에 올린 손을 치우며 거부했지만 이들은 막무가내로 어깨에 손을 댔고 사진을 찍고서야 이동한다. 이것이 끝이 아니라 같이 있던 다른 남성도 신체 접촉을 계속했고, 여자의 거부가 계속됨에도 끝까지 사진을 찍고 간다.
영상 속 남성들은 중국 허난성에서 온 단체 관광객들로 알려졌다.
논란이 되자 중국 네티즌들은 "나라 망신"이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