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경주 홍보 시내버스, 벚꽃 경주 누빈다

2024-03-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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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가 벚꽃 시즌을 앞두고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 경주 유치 염원을 담은 특별한 시내버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역 유일의 시내버스 운영사인 ㈜새천년미소 노사대표자들과 '2025 APEC 정상 회의 경주유치 홍보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부터 APEC 유치 도전의 시작과 시민의 의지를 표현한 '경주시작', '지금 경주는 APEC 중'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내버스 외부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새천년미소에서는 업무 협약 이후 전체 시내버스 내부에 APEC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버스 전면에는 홍보 현수막과 함께 측면에도 2025 APEC 정상 회의 경주 유치를 함께 응원해 달라는 문구를 새겨 유치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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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시즌 연상시키는 분홍 빛 풀 랩핑 APEC 홍보 버스 눈길

‘2025 APEC 경주 완벽한 경주해’ 슬로건이 랩핑 된 경주시 시내버스 사진경주시
‘2025 APEC 경주, 완벽한 경주해’ 슬로건이 랩핑 된 경주시 시내버스 [사진=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벚꽃 시즌을 앞두고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 경주 유치 염원을 담은 특별한 시내버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시는 14일 다가올 정부의 공모 신청 절차를 앞두고 정상 회의 경주 유치 열기와 공감대를 더욱 확산하고자 일반적인 버스 외부 광고 형태가 아닌 벚꽃 시즌을 연상시키는 분홍 빛으로 랩핑 된 시내버스 3대를 특별히 제작해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주역과 시내 일원을 순환하는 노선에 투입되는 이번 홍보 버스는 ‘2025 APEC 경주, 완벽한 경주해’를 슬로건으로 APEC 정상 회의를 향한 완벽한 경주를 펼치겠다는 성공 개최의 의지를 담아 유치 열기를 실어 나르며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와 내달 6일 보문단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 등 본격적인 벚꽃 시즌을 맞아 벚꽃에 어울리는 밝고 따뜻한 느낌의 홍보 버스를 디자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역 유일의 시내버스 운영사인 ㈜새천년미소 노사대표자들과 ‘2025 APEC 정상 회의 경주유치 홍보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부터 APEC 유치 도전의 시작과 시민의 의지를 표현한 ‘경주시작’, ‘지금 경주는 APEC 중’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내버스 외부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새천년미소에서는 업무 협약 이후 전체 시내버스 내부에 APEC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버스 전면에는 홍보 현수막과 함께 측면에도 2025 APEC 정상 회의 경주 유치를 함께 응원해 달라는 문구를 새겨 유치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지역 곳곳을 누비는 홍보 버스를 보며 2025 APEC 정상 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곧 있을 정부 공모 절차에 빈틈없이 준비하는 한편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과 함께 정부와 정치권에 경주 유치의 의미와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반드시 최종 개최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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