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지자체 72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군을 포함한 6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군은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 체감도 등 5대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상위 30%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대통령‧국무총리‧행안부 장관 표창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선례에 없는 적극행정 추진으로 군민체감도 높은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낸 공직사회의 값진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혼부부·청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전북 부안군은 공공임대주택 입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신혼부부 및 청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군은 올해 3억 1000만원으로 공공임대주택에 입주예정인 신혼부부와 청년 26세대에게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자격을 갖춘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이거나 만 18~39세 미혼 청년이어야 한다.
기간은 최초 2년으로 2회 연장해 6년까지, 자녀수에 따라 1자녀 가구는 2년을 추가해 8년까지, 2자녀 이상 가구는 4년을 연장해 최장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9일까지며, 1차 모집 후 잔여물량은 연중 신청 접수를 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 혼인관계증명서(신혼부부), 임대차계약서 원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부안군청 1층 민원과 주택관리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