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4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 접수자 면접에 참석해 "몸을 던져서 참여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인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치러진 면접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4월 선거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한다"며 "그냥 멀리서 지켜볼 수만 없었다"고 출사표를 던진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혁신위원회에서 주장한 통합과 희생이 완성되는 것을 (국회에) 들어와서 지켜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며 "제 관심사는 외교·통일인데, 외교는 한국이 10대 강국이다. 우리 이익을 철저하게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쪽과의 관계 개선은 가능하다면 나서서 돕는 일의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인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생각은 달라도 사람을 미워하지 말자"며 "정쟁의 정치와 독선의 정치는 그만하고 넓게 포용을 하는 그런 정치를 앞으로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당사 앞에는 5·18유족회가 5·18 폄훼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도태우 변호사의 징계 요구 시위를 벌였다. 유족회는 '호남계 대표 인사'로 꼽히는 인 전 위원장에게 도 변호사 징계에 대한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인 전 위원장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퇴장했다.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선 "심사가 끝난 다음 말씀드리겠다"고만 답했다.
인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치러진 면접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4월 선거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한다"며 "그냥 멀리서 지켜볼 수만 없었다"고 출사표를 던진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혁신위원회에서 주장한 통합과 희생이 완성되는 것을 (국회에) 들어와서 지켜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며 "제 관심사는 외교·통일인데, 외교는 한국이 10대 강국이다. 우리 이익을 철저하게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쪽과의 관계 개선은 가능하다면 나서서 돕는 일의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인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생각은 달라도 사람을 미워하지 말자"며 "정쟁의 정치와 독선의 정치는 그만하고 넓게 포용을 하는 그런 정치를 앞으로 (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인 전 위원장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퇴장했다.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선 "심사가 끝난 다음 말씀드리겠다"고만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