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대원전선, LS와 LS일렉트릭 등 전선·전력설비 종목이 강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에서 주요 전선·전력설비 종목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로 외국인과 기관이 전선·전력설비주에 관심도가 높아 보인다. 업종별 투자자 순매수 현황에 따르면 '전기가스업'에 외국인이 131억원, 기관이 11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전력기기, 건설기계 등 기계 업종 역시 순매수했다는 점에 주목한다"며 "단기적으로는 AI 투자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푸틴의 종전 협상 언급에 따른 재건 테마가 부각된 가운데 정책,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