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4차 경선 결선 및 5차 경선을 통해 9개 선거구의 후보자를 추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부산 서구·동구에서는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전 행정관과 곽규택 변호사가 결선에 진출했다. 부산 서구·동구 결선은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결선 승자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최형욱 전 동구청장을 상대한다.
이 밖에도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 한기호 의원(3선)이 허인구 전 G1 방송 대표이사에 승리했고, 대구 동구·군위을에서는 강대식 의원(초선)이 이재만 전 동구청장을 결선에서 따돌리고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경남 김해갑 결선에서는 박성호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권통일 전 교육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상대로 승리했다.
경기 안산을·고양을·파주을에선 서정현·장석환·한길룡 후보가 각각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