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손혜원 전 의원과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 등 6명의 영입인재를 11일 발표했다.
소나무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송 대표의 출마와 영입 인재 6인을 발표했다. 이날 영입된 인물은 손 전 의원과 정철승 변호사,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정다은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김도현씨 등이다.
황태연 당대표 권한대행은 "송 대표는 광주 서구갑에 출마한다"며 "소나무당은 호남 전역에서 가능하면 지역구 후보를 내고, 비례 후보를 준비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소나무당은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정당에는 당장 참여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이에 대해 "지난 7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비례연합 참여 협상을 제의했다"면서 "민주당이 오늘까지도 공식적인 답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 대표는 앞서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되면서 구속 기소됐다. 송 대표는 지난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보석 심문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심에서도 실형이 나왔는데, 법정 구속이 안 돼 창당하고 활동한다"며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다.
소나무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송 대표의 출마와 영입 인재 6인을 발표했다. 이날 영입된 인물은 손 전 의원과 정철승 변호사,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정다은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김도현씨 등이다.
황태연 당대표 권한대행은 "송 대표는 광주 서구갑에 출마한다"며 "소나무당은 호남 전역에서 가능하면 지역구 후보를 내고, 비례 후보를 준비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소나무당은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정당에는 당장 참여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이에 대해 "지난 7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비례연합 참여 협상을 제의했다"면서 "민주당이 오늘까지도 공식적인 답이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