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태동하며 자연을 갈망하는 캠퍼들의 마음도 움트는 봄, 37개의 사이트, 샤워 시설(온수 가능)과 북 카페, 깨끗한 공기와 수려한 자연 경관이 반기는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재개장했다.
지난해에만 약 1만6000명의 캠퍼들이 다녀갔으며 반딧불이 생태숲, 천문대, 청소년수련원 등 아이들이 걱정 없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는 시설들이 마련돼 있어 올해에는 더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내에 자리하고 있는 캠핑장은 밤하늘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영양군 관계자는 "수하계곡 흐르는 물소리를 배경으로 ‘자작자작’ 타는 모닥불, 그 위로 쏟아지는 은하수, 누구보다 먼저 영양군 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캠핑장 예약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