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옵티머스 사태 관리 부실 관련 금융당국 징계 처분을 받은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가 SK증권 사외이사 후보로 올랐다.
SK증권은 6일 공시를 통해 박 전 대표를 임기 3년의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 등을 오는 25일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1963년생이며 서울대 경영학과 82학번이다. KB증권 대표이사 사장, KB금융지주 총괄부문장, 한국거래소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고 서울IB포럼 이사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