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기완' 송중기 "'재벌집' 손하트 논란? 하기 싫었던 거 아냐"(인터뷰)

2024-03-07 00:01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배우 송중기가 하트 포즈 논란에 입을 열었다.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감독 김희진) 주연 배우 송중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송중기는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발표회에서 사진 기자들이 요구한 '볼 하트' '손가락 하트' 등의 포즈를 거부한 일화를 언급 "획일적인 제스처가 재미없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 글자크기 설정
배우 송중기 사진넷플릭스
배우 송중기 [사진=넷플릭스]
배우 송중기가 하트 포즈 논란에 입을 열었다.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감독 김희진) 주연 배우 송중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송중기는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발표회에서 사진 기자들이 요구한 '볼 하트' '손가락 하트' 등의 포즈를 거부한 일화를 언급 "획일적인 제스처가 재미없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송중기는 솔직한 입담과 행동으로 사랑 받아왔다. 그의 통통 튀는 행보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도 엿보였는데 당시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발표회 포토타임에서 사진 기자들의 포즈 요구에 "하트 포즈를 왜 이리 좋아하느냐"며 궁금증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바. 두 번째 결혼 이후부터는 한결 유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송중기는 "태도가 달라진 건 아니다. 당시에는 '손하트' 같은 게 획일적인 제스처라고 생각했었다. '하기 싫다'는 게 아니라 획일적인 게 심심하지 않나 싶었던 거다. (요청 포즈를) 하기 싫다는 의도는 아니었지만 그렇게 보였다면 분명 제 잘못이다. 남 탓을 하고 싶지는 않다"고 털어놨다.

한편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송중기 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최성은 분)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담았다. 조해진 작가의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지난 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