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생인 이의정은 1989년 '뽀뽀뽀'의 제11대 뽀미언니로 발탁돼 데뷔했다.
빙그레 CF 전속모델로도 활동했던 이의정은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까치 며느리' '은하수를 아시나요' 등에 출연했다. 특히 드라마 '질투'에서는 최진실의 아역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공룡선생' '우리들의 천국' '사랑이 꽃피는 교실' '남자 만들기' 등에 출연한 이의정은 1996년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돌연 모습을 보이지 않던 이의정은 2019년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뇌종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오랜 시간 투병을 하며 완치 판정을 받은 이의정은 홈쇼핑, 방송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현재는 활발한 활동 중이다.
한편, 이의정은 9살 연하의 사업가와 5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SNS에도 "오랜 시간 걸려서 왔네"라는 글과 함께 이의정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