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당국, 상하이 동방중추 합작구 전체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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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관총서는 상하이(上海)시 푸둥신취(浦東新区)에 국제비지니스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특별구역 ‘상하이 동방중추 국제상무합작구’ 정비를 위한 전체계획을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당국이 발행한 초청장을 소지하고 비지니스 목적으로 푸둥국제공항에 입경하는 사람에 대해 비자없이 30일간 합작구 체류를 허용한다. 필요에 따라 체류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합작구 면적은 88만㎡로 푸둥공항 서쪽에 인접하게 된다. 단기체류 사업자들의 편의를 위해 상무상담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며, 국제적인 회의・전시회 개최도 할 수 있는 구역도 건설된다.

 

합작구는 쾌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G1503’를 사이에 두고 동서 두 구역으로 나뉜다. 비자없이 동 구역에 체류하는 사람은 구역 밖으로 나갈 수 없으며, 국내 거주자의 출입도 엄격하게 관리된다.

 

합작구는 내년에 선행구역이 가동된다. 2028년에 가동구역이 전 구역으로 확장되며 2030년 전면 완성될 예정이다.

 

국무원(중앙정부)은 지난달 19일 동 합작구 건설방안을 승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 푸둥공항 제3터미널, 208년 가동

화위안(華源) 상하이시 부시장은 상하이푸둥국제공항 제3터미널이 2028년 가동을 개시할 전망이라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제3터미널이 가동되면 연간 1억 3000만명이 동 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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