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를 한 대에 담은 '에덴'은 올해 마사지기기 시장을 뒤흔들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이다.”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이 22일 서울 도곡동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열린 ‘에덴(EDEN)’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 중 양자택일 기로에 있는 소비자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덴은 ‘마사지 체어베드’를 표방한 하이브리드 마사지기기다. 누운 자세와 앉은 자세에서 모두 마사지가 가능한 ‘플렉서블 SL 프레임’을 탑재했다. 침상 형태와 의자 형태를 자유자재로 선택할 수 있는 바디프랜드 특허 기술이다.
에덴은 총 8가지 마사지 프로그램 ‘에덴 케어’ 모드를 통해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 장점을 제공한다. 에덴 케어 모드 중 누운 상태에서 시작하는 ‘롤백 스트레칭 모드’는 필라테스 캐딜락 롤백 운동에서 착안했다. 누운 상태에서 팔을 잡아당기면서 팔 부위와 함께 복부 주변 근육과 어깨, 목 부위 근육까지 늘려준다.
허리가 펴진 상태에서 다리 각도를 하향시켜 마사지하는 ‘전신 코어 스트레칭 모드’ 역시 복부에서 허벅지까지 이완해준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학업 스트레스가 큰 수험생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수험생 특화 프로그램’도 탑재했다.
마사지감을 결정하는 모듈은 60단계로 조절하는 XD-프로(PRO)를 적용했다. 모듈에 포함된 온열볼은 최대 50도의 온도로 마사지를 제공한다.
이날 지 대표는 바디프렌드의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자사 제품군이 전체 매출 6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에덴을 시작으로 더 완벽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갖춘 헬스케어 로봇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