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거북섬 경관브릿지는 '일출과 일몰' 보는 서해안 랜드마크"

2024-02-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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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시흥시는 내달 16일 'KBS 전국노래자랑 시흥시 편'이 열리는 날 시민들에게 '거북섬 경관브릿지'를 임시 개방한다.

    시흥시는 이번 부속 합의를 통해 △미래산업 기반 인공지능(AI) 신산업 진로 진학 특화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조성을 통한 지역 균형 강화 △학교-마을교육협의회 활성화 등 27개의 교육사업을 시흥교육지원청과 상호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흥의 아이들이 미래 융합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4차 산업 등 미래산업의 융복합 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해 진로·진학·직업 중심의 교육사업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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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KBS 전국노래자랑 시흥시 편' 열리는 날 '거북섬 경관브릿지' 임시 개방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 2024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 합의 체결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내달 16일 ‘KBS 전국노래자랑 시흥시 편’이 열리는 날 시민들에게 ‘거북섬 경관브릿지’를 임시 개방한다.

거북섬 경관브릿지는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의 부대시설 중 하나로 길이 약 300m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조성되고 있으며 오는 6월 공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은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시흥시가 총 370억원 규모의 해양레저관광 기반 시설 건립사업 시행자로 선정되면서 2025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총 90선석의 요트 및 보트 계류시설과 3층 규모의 클럽하우스, 경관브릿지를 갖춘 마리나항만 공공시설이 건립된다.

경관브릿지는 요트 및 보트 이용자들을 위해 육상과 해상계류장을 연결하는 진·출입로 용도로 계획됐지만, 거북섬을 찾는 일반 관광객에게도 개방해 시화호의 일출과 일몰뿐만 아니라 거북섬의 도시경관 아래 누구나 아름다운 서해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경관브릿지는 바다 위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서해안의 대표 랜드마크 아이콘이다. 시화호 준공 30주년을 토대로 거북섬 경관브릿지와 마리나항만 시설이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등극돼 많은 이가 시흥시를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 2024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 합의 체결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 시흥 거북섬 르컬렉티브에서 ‘2024년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 중심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미래 교육을 실현하고자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경기도교육청과 3개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지역의 교육생태계 여건과 특색을 반영해 사업 추진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부속 합의를 체결해야 한다.

부속 합의 체결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조혜옥 시흥시평생교육원장,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시흥시는 이번 부속 합의를 통해 △미래산업 기반 인공지능(AI) 신산업 진로 진학 특화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조성을 통한 지역 균형 강화 △학교-마을교육협의회 활성화 등 27개의 교육사업을 시흥교육지원청과 상호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흥의 아이들이 미래 융합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4차 산업 등 미래산업의 융복합 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해 진로·진학·직업 중심의 교육사업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아울러,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학교-마을’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디지털, 돌봄, 마을교육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올해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의 사업에는 총 107억6200만원(시흥시 78억6400만원/ 도교육청 28억9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한편, 교육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시흥시는 올해 △미래교육 △교육노선 △교육기본권 3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시화호 30주년’을 맞은 만큼 시흥의 지역환경 자원을 활용한 교육사업도 적극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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