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인기 폭발'

2024-02-19 14:41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젊고 유능한 인재를 대상으로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전북 고창군의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에 신청자가 대거 몰리고 있다.

    앞서 민선8기 심덕섭 군수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상향지원'을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지역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는 전액 군비사업으로 초보 청년농부 성공모델 구축(사업비 8000만원), 농촌청년 창업활성화 사업(8000만원), 가업승계 청년농업인 육성사업(6000만원) 등 다양한 지원으로 청년농의 안정적 정착을 뒷받침하고 있다.

  • 글자크기 설정

신청자 72명…사업시행 6년 동안 전북서 유일하게 매년 신청자수 증가

고창군청 전경사진고창군
고창군청 전경[사진=고창군]
젊고 유능한 인재를 대상으로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전북 고창군의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에 신청자가 대거 몰리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청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접수 마감결과, 모두 72명이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신청자 57명에서 다소 늘었다.

군은 사업시행 2018년 이후 전북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신청자가 매년 증가하면서 청년농 육성의 선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 신청자 중 11명은 서울 등 관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으로, 향후 고창군에 정착해 농업경영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중 앞으로 5년 동안의 영농계획서를 심사(서류+면접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앞서 민선8기 심덕섭 군수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상향지원’을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지역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는 전액 군비사업으로 초보 청년농부 성공모델 구축(사업비 8000만원), 농촌청년 창업활성화 사업(8000만원), 가업승계 청년농업인 육성사업(6000만원) 등 다양한 지원으로 청년농의 안정적 정착을 뒷받침하고 있다. 

군은 이밖에 ‘고창형 스마트팜 단지’를 만들고 있는데, 향후 초기 높은 투자비용으로 스마트팜 도전이 어려운 청년농업인에게 적정한 임대료로 실제 농업경영을 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