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청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접수 마감결과, 모두 72명이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신청자 57명에서 다소 늘었다.
군은 사업시행 2018년 이후 전북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신청자가 매년 증가하면서 청년농 육성의 선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중 앞으로 5년 동안의 영농계획서를 심사(서류+면접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앞서 민선8기 심덕섭 군수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상향지원’을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지역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는 전액 군비사업으로 초보 청년농부 성공모델 구축(사업비 8000만원), 농촌청년 창업활성화 사업(8000만원), 가업승계 청년농업인 육성사업(6000만원) 등 다양한 지원으로 청년농의 안정적 정착을 뒷받침하고 있다.
군은 이밖에 ‘고창형 스마트팜 단지’를 만들고 있는데, 향후 초기 높은 투자비용으로 스마트팜 도전이 어려운 청년농업인에게 적정한 임대료로 실제 농업경영을 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