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소식]홍남표 창원시장, 신임 경남동부보훈지청장 환담

2024-02-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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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시장이 16일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신임 인사차 방문한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과 환담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현금 페이백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에너지 사용량, 자동차 주행거리, 녹색생활실천 활동실적에 따라 인센티브 지급 경남 창원시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연중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에너지, 자동차, 녹색생활실천 3가지 분야로 나뉜 '탄소중립포인트'는 각 분야별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돌려받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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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시장은 16일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신임 인사차 방문한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과 환담했다 사진창원시
홍남표 시장은 16일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신임 인사차 방문한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과 환담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시장이 16일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신임 인사차 방문한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과 환담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은 국가보훈부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지난 1월 29일 취임한 조경철 제43대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의 인사와 함께 보훈가족 예우와 지원사업에 대해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조경철 지청장은 “경남동부보훈지청은 보훈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들이 체감하는 보훈 행정을 펼치는데 창원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경남동부보훈지청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창원시는 국가유공자의 복지향상과 예우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국가를 위해 공헌한 분들을 존중하는 보훈문화가 우리 사회에 일상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동부보훈지청은 창원특례시를 비롯해 경남동부지역 7개 시·군(김해·밀양·거제시, 의령·함안·창녕군)을 관할하며, 보훈가족에 대한 보상 및 예우, 복지서비스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 현금 페이백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에너지 사용량, 자동차 주행거리, 녹색생활실천 활동실적에 따라 인센티브 지급
창원시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창원시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연중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에너지, 자동차, 녹색생활실천 3가지 분야로 나뉜 ‘탄소중립포인트’는 각 분야별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돌려받는 제도이다. 에너지 분야는 전기·수도·가스 사용량 절감, 자동차 분야는 주행거리 감축, 녹색생활 실천 분야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 이용 등)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인센티브는 에너지분야의 경우 연2회(6월, 12월) 제공하며, 참여자의 과거 1년~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 시 포인트를 부여한다. 포인트당 최대 2원까지 현금으로 지급하며, 연간 최대 13만 5천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누리집에 가입하거나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동차 분야는 지역별로 해당 기간에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참여 기간 주행거리를 감축했을 경우 실적에 따라 매년 12월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참여방법은 지역별 선착순 모집 기간에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차량 번호판 및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녹색생활실천 분야는 전자영수증 발급·텀블러 및 다회용기 이용·무공해차 대여 등 10가지 실천 항목별 실적에 따라 환경공단에서 직접 매월 말 현금으로 연간 최대 7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참여방법은 누리집과 실천 항목별 참여기업 시스템에 회원가입을 하고 포인트를 적립하면 된다.

지난해는 에너지 분야에 10만 1635세대가 11억 4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2만 1000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자동차 분야는 1142명이 주행거리를 감축해 82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고, 51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냈다.
 
창원시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기후위기 속에서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비산업분야의 자발적 참여가 꼭 필요하다”라면서 “절약한 만큼 돌려받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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