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설 명절 전에 군비 직불금 푼다

2024-02-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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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무주군은 농업 활동을 통한 환경보전과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 안전 등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5578농가, 3700ha 규모에 군비 직불금 9억36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전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자 중 무주군에 거주하며 군 내에 위치한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들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된다.

    황인홍 군수는 "농가 군비 직불금은 쌀 농가 군비 직불금으로 논 농업 대상 농지를 경작하는 농가를 지원해오다 지난 2020년 공익직불제 통합·개편이 되면서 쌀·밭 직불 구분 없이 통합해서 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지난해 발생했던 냉해와 폭우, 태풍, 과수화상병 등의 농업재해 여파로 아직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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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8농가에 9억3600여만원 지원…농업의 공익적 기능 증진 효과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전북 무주군은 농업 활동을 통한 환경보전과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 안전 등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5578농가, 3700ha 규모에 군비 직불금 9억36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설 명절 전에 지급함으로써, 고물가·경기침체 속 농업인들의 숨통을 틔우는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    

대상은 전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자 중 무주군에 거주하며 군 내에 위치한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들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된다. 

단가는 1ha당 27만원이다. 

황인홍 군수는 “농가 군비 직불금은 쌀 농가 군비 직불금으로 논 농업 대상 농지를 경작하는 농가를 지원해오다 지난 2020년 공익직불제 통합·개편이 되면서 쌀·밭 직불 구분 없이 통합해서 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지난해 발생했던 냉해와 폭우, 태풍, 과수화상병 등의 농업재해 여파로 아직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부터 5년간 군에서 지원된 직불금 규모는 총 47억4000여만원으로, 대상 농가는 6개 읍·면, 2만1675농가(1만4869ha)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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