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광역교통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선 8기 교통 분야 핵심 아젠다 특별조직(TF)'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첫 TF 회의를 열었다.
또 철도 관련 2기 광역급행철도(GTX) 추진, 광역 철도망 구축 등과 도로 관련 고속도로 지하와 기반 구축 등 분야별 현황도 논의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개선하기 위해 특별조직 참여 부서·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민이 1시간 이내 출퇴근할 수 있는 경기교통의 변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앞으로 TF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매월 1차례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정기적으로 여는 수시 회의도 열어 현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