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주민 건의사항 해결에 '총력'

2024-02-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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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무주군이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했던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 등에서 나온 주민 건의사항을 해결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던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파크골프장 조성, 마을주차장 조성, 배수로 조성 및 하천 정비 등 총 61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된 상태다.

    또한 30개 마을에서 진행된 '사랑방 토크'에서는 농로 및 마을회관 정비, 농업용수 문제 해결 등 110건이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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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의 대화 61건, 사랑방 토크 110건 총 171건 집계…연내 처리 목표

황인홍 무주군수가 설천면 상평마을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무주군
황인홍 무주군수가 설천면 상평마을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무주군]
전북 무주군이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했던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 등에서 나온 주민 건의사항을 해결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던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파크골프장 조성, 마을주차장 조성, 배수로 조성 및 하천 정비 등 총 61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된 상태다. 

또한 30개 마을에서 진행된 ‘사랑방 토크’에서는 농로 및 마을회관 정비, 농업용수 문제 해결 등 110건이 집계됐다.

이에 군은 오는 16일까지 관련 부서에서 직접 각 마을을 출장해 처리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사업별 처리결과를 각 읍·면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업의 타당성과 소요 사업비의 적정성, 관계 법령 저촉 여부, 현재 추진 중인 개별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군은 단기 사업의 경우 올해 안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 하에 예산 소요 사업들은 본예산을 활용하거나 추경예산 편성 등을 통해 추진을 서두르는 한편, 장기 사업은 내년년도 본예산에 반영하는 등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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