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FR 재현한 이효송, 이번엔 WAAP 우승할까

2024-02-02 19:28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최종 4라운드에 출전한 아마추어 이효송이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박서진은 "어제보다 퍼팅이 잘 됐다. 남은 이틀도 똑같이 플레이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민솔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 글자크기 설정

이효송, WAAP 2R 6타 몰아쳐

공동 3위로 9계단 뛰어올라

2022년 FR 6타 줄여 공동 3위

2년 전 1·2R 부진으로 눈물

이번 우승으로 웃을 지 기대

이효송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워터사이드 코스파72에서 열린 제6회 위민스 아마추어 아시아 퍼시픽WAAP 연습 라운드에서 스윙 중이다 사진RA
이효송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워터사이드 코스(파72)에서 열린 제6회 위민스 아마추어 아시아 퍼시픽(WAAP) 연습 라운드에서 스윙 중이다. [사진=R&A]
2022년 11월 6일(현지시간) 태국 파타야 시암 컨트리클럽 워터사이드 코스(파72). 최종 4라운드에 출전한 아마추어 이효송이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뒤늦게 나온 몰아치기.

당시 그는 대회 첫날과 둘째 날 좋지 못한 성적으로 눈물을 흘렸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났다. 조금 더 성숙해진 그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6회 위민스 아마추어 아시아 퍼시픽(WAA)에 출전했다.

이번에는 첫날 2언더파 70타를 쳤다. 그리고 이날(2일) 2라운드. 버디 8개, 더블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몰아쳤다. 2년 전과 같은 성적, 같은 순위다.

야외 취재 구역에 방문한 이효송은 "전체적인 부분이 잘 됐다. 특히 퍼팅이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일한 오점으로 남은 더블 보기는 "벙커에 빠지면서 점수를 잃게 됐다. 아쉬웠다"고 설명했다.

8언더파 136타를 쌓은 이효송은 태국의 핌피사 루브롱(136타)과 3위 그룹을 형성했다.

단독 2위 일본의 히나노 무구루마(이틀 합계 10언더파 134타)와는 2타 차, 선두인 대만의 우전웨이(12언더파 132타)와는 4타 차다.

양효진은 이날 7타를 몰아쳤다. 이틀 합계 6언더파 138타 공동 7위다. 18번 홀에서는 드라이버와 5번 우드에 이어 50도 웨지로 샷 이글을 기록했다. 이날 나온 두 번의 이글 중 하나다.

양효진은 "어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오늘 아침에는 하고 싶은 대로 했다. 그랬더니 좋은 점수가 났다. 이글을 기록해서 기분이 좋다. 행복했다. 주말에도 오늘과 똑같이 플레이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박서진은 양효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때렸다. 박서진은 "어제보다 퍼팅이 잘 됐다. 남은 이틀도 똑같이 플레이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민솔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틀 합계 5언더파 139타 공동 11위다. 김민솔은 "어제보다 1타를 더 줄였다. 나쁘지 않다. 퍼팅이 잘 됐다. 남은 이틀도 같은 느낌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시현은 2타를 줄이며 3언더파 141타 공동 18위로 8계단 뛰어올랐다.

전날 66위였던 오수민은 이날 4타를 줄이며 1언더파 143타 공동 36위로 30계단 점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