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국제 소비재 박람회 '2024 암비엔테' 참가 성료

2024-02-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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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앤락이 지난달 26일부터 5일간 진행된 '2024 암비엔테'에 참가, 제품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락앤락은 지난 2004년부터 암비엔테에 참가했으며, 식품보관용기를 비롯해 베버리지웨어, 쿡웨어, 소형가전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주목 받았다.

    올해는 주력 제품인 식품보관용기와 베버리지웨어를 중심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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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자원순환 컨셉 전시 부스 '눈길'

사진락앤락
독일에서 개최된 2024 암비엔테에 마련된 락앤락 부스 전경 [사진=락앤락]
락앤락이 지난달 26일부터 5일간 진행된 ‘2024 암비엔테’에 참가, 제품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암비엔테는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소비재 박람회다. 160개국 이상에서 참여해 소비재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락앤락은 지난 2004년부터 암비엔테에 참가했으며, 식품보관용기를 비롯해 베버리지웨어, 쿡웨어, 소형가전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주목 받았다.

올해는 주력 제품인 식품보관용기와 베버리지웨어를 중심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특히 친환경을 컨셉으로 자원순환 고리를 형상화한 부스 디자인을 선보여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CRPP(Chemical recycled polypropylene)를 활용한 용기도 새롭게 선보였다. CRPP는 폐플라스틱을 열분해 후 추출한 재생원료다. CRPP를 사용한 용기는 물리적 재활용이 아닌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제작돼 오염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과일·채소를 오래도록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스마트킵 프레쉬’를 선보여 웰빙 맞춤형 제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베버리지웨어 존에서는 사용자의 나이, 상황 등을 고려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이 소개됐다. 대표적으로 △데일리·메트로 시리즈 △리틀럽·스쿨핏 시리즈 △슬로·액티브 시리즈 등이 있다.

조남혁 락앤락 해외사업본부장은 “락앤락 친환경, 자원순환 컨셉의 전시 부스에 많은 관심이 몰렸다”며 “실제 큰 계약도 많이 성사돼 올해는 신제품 출시 등을 적극 추진해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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