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뉴:홈 3차 사전청약으로 시행한 서울 위례, 서울 대방, 고양창릉 등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1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4700가구 공급에 9만3000명이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위례(나눔) 65.1, 고양창릉(나눔) 40.1대 1, 서울 마곡(나눔) 30.7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위례 59㎡ 일반공급 159.8대 1, 서울 대방(일반) 84㎡ 일반공급이 76.2대 1, 서울 마곡 59㎡ 일반공급이 66.5대 1을 기록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세 차례 사전청약에 이어 이번 4차 사전청약에서도 신청자의 75% 이상이 20~30대 청년층이었다.
나눔형은 5년의 의무거주기간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되팔 수 있고, 선택형은 6년 우선 임대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일반형은 기존 공공분양과 동일하다.
당첨자는 서울 위례와 서울 마곡은 1월 31일, 서울 대방은 3월 13일, 남양주왕숙2·고양창릉(나눔)·수원당수2는 3월 20일, 부천대장·고양창릉(선택)·화성동탄2는 3월 22일 발표 예정이다.
국토부는 당첨자를 대상으로 소득·자산 등 자격요건을 추가로 심사해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