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위 관계자는 25일 진행한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각국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이 줄고 있는 것과 관련 “올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 차종이 전년 대비 감소해 단기적으로는 당사 부품이 장착된 일부 전기차 보조금 수급에 영향을 줄 수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시장과 고객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고,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사업 운영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시장 상황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