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현대차, 자사주 매입 '지속 검토'...매년 1%씩 자사주 소각 추진"

현대자동차는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지속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자사주 추가 매입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당초 약속대로 배당성향 25%를 유지하고, 매년 1%씩 자사주 소각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구자영 현대차 재경부문 전무는 25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는 4% 조금 넘는데, 매년 1%씩 3년 간 자사주 소각을 지속 추진한다"며 "목표치(3%)만큼 다 소각하거나, 혹은 중간에라도 필요하다면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양재사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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