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월드타워·몰을 방문한 고객은 총 5500만명으로, 우리나라 전 국민(약 5100만명)이 지난해 한 번 이상씩 다녀간 셈이다.
방문객은 기존 최다 기록인 5000만명(2019년)보다 10%가량 많고, 전년 동기 대비 약 23% 늘었다.
특히 타워·몰 누적 방문객은 약 3억7700만명(지난 22일 기준)으로,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하반기에 4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월드타워·몰 개장 이래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날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로, 하루에만 33만명이 다녀갔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32만6000명이 방문했으며, 일일 방문객이 30만명을 넘은 것은 개장 이래 최초다.
서규하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올해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난해 받은 사랑보다 더 큰 즐거움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