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KT 보은매입 의혹' 박성빈 前스파크 대표 소환

2024-01-23 14:35
  • 글자크기 설정

KT클라우드, 스파크 지분 고가 매수 의혹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전경 20230508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전경. 2023.05.08[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KT 자회사의 '보은 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성빈 전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스파크·현 오픈클라우드랩) 대표를 소환했다.

2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용성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박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박 전 대표를 상대로 KT클라우드가 박 전 대표의 회사 스파크의 지분을 고가에 매수했다는 의혹에 대해 확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2021년 7월 현대차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구현모 전 KT 대표 형의 회사 지분을 매입해준 것에 대한 보은으로 KT가 스파크를 고가 매수했을 것으로 의심한다.

KT클라우드는 스파크 지분 100%를 206억8000만원에 매입하면서 정상적인 기업 가치보다 수십억원 이상 높은 가격에 매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박 전 대표가 서정식 전 현대오토에버 대표에게 뒷돈을 준 혐의도 들여다보고 있다. 스파크 거래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현대오토에버가 인수 후에도 납품 계약을 잘 유지하도록 8000만원대 뒷돈을 줬다는 게 검찰이다.

검찰은 지난달 서 전 대표를, 이달 9일에는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를 조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