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습을 주고받으며 갈등이 첨예해졌던 이란과 파키스탄이 다시 관계 봉합을 시도하는 모양새다.
22일(현지 시각) 파키스탄과 이란 외무부가 발표한 공동성명에 따르면 잘릴 압바스 질라니 파키스탄 외무장관의 초청으로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이 29일 파키스탄을 방문한다. 또 공습 직후 소환했던 자국 외교관을 26일까지 다시 파견해 직무에 복귀하도록 하는 데에 합의했다.
하지만 양국이 긴장 완화에 전격적으로 합의함에 따라 맞공습은 봉합 수순에 넘어가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