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시리즈에서 양복쟁이 살인귀로 분한 배우 지건우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21일 영화계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해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45세.
고인은 '외계+인' 프로젝트에서 양복쟁이 살인귀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고인은 영화 '외계+인' 시리즈를 포함해 영화 '도둑들', '베를린, '검사외전', '아수라' 등에 출연했다. '외계+인 2부'는 지난 10일 개봉해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