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중장년층 1인가구 의료·돌봄 통합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으로 구성된 행복보령동행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하고, 대상자 선정과 자립지원, 분야별 지원 사항을 원스톱으로 운영해 대상자에게 긴급 지원 및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복지위기가구 발견시 통합적인 민관협력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선제적 예방복지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명섭 복지정책과장은“이번 행복보령동행단 운영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시 긴급복지 등 공적자원을 지원하고, 이뿐만 아니라 어려운 가구는 민간 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시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복지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