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1월 셋째 주(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응답은 32%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9~11일)보다 1%p 내린 수치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7%) △경제·민생(9%) △국방·안보(5%) △주관·소신, 서민 정책·복지(4%) △신뢰감·책임(3%) 등이 있었다.
같은 기간(16~18일) 부정 평가는 58%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8%) △외교·소통 미흡(8%) △전반적으로 잘못, 독단·일방적(6%) △거부권 행사·인사(人事)·경험·자질 부족·무능함(4%) △서민 정책·복지(3%) 등이 거론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13.8%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