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17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9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가 온오프라인 통합 무료 멤버십으로 승부수를 띄운 ‘홈플 ONE 등급제’ 출범 200일 만의 성과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늘며 홈플 ONE 등급제 혜택을 받은 고객 수도 지난해 오프라인 등급제 대비 5배 이상 늘어났다. 2030 멤버십 회원 수는 3년 전보다 약 20% 늘었다.
마이홈플러스 앱(App) 주간 이용자수는 최대 110만명을 기록했으며, 10명 중 6명이 장보기를 위해 멤버십에 신규 가입했다. 카테고리별 혜택을 제공하는 클럽 가입 회원 수도 멤버십 론칭 이전보다 15% 늘어 125만 명을 돌파했다.
홈플러스는 멤버십 회원 90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총망라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민수 홈플러스 멤버십마케팅총괄은 “홈플러스만이 제안할 수 있는 고객 관점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골뿐 아니라 신규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며 “고객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멤버십 1000만 돌파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