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 지원 확대 시행

2024-01-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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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지원 대상 확대, 근로자 전입 유도 - - 중소‧중견기업 고용 촉진, 인력난 해소 앞장

2024년도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지원 사업을 홍보하는 리플렛사진구미시
2024년도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지원 사업을 홍보하는 리플렛[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의 대상을 중견기업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사)경북경영자총협회에 위탁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사업주가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해 근로자들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월 임차료의 80%, 최대 25만원까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1개 업체, 173명의 근로자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중견기업 근로자까지 확대해 265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23년 이후 구미시로 전입한 근로자 또는 타지역에서 구미시로 주소 이전이 가능한 근로자이며, 전입 기준일은 기숙사 입주일로 한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사)경북경영자총협회 누리집과 사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타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근로자의 전입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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